박일호 밀양시장, 삼양식품 찾아 근로자 '전입신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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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1호 기업인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찾아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전입혜택을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업과 시가 상생하는 밀양사랑 주소갖기 동참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인구감소에 따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 생산·소비·투자를 비롯한 시 경제 전반이 활력을 잃는다"며 "관내 기업 노동자들의 전입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및 정책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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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1호 기업인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찾아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전입혜택을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업과 시가 상생하는 밀양사랑 주소갖기 동참을 요청했다. 박일호 시장이 직접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전입혜택을 알렸다.
또 밀양에 실거주 중이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으며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시는 인구증가에 기업체 동참을 이끌고자 기관·단체·기업체의 전입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연말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내 기업체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밀양사랑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인구감소에 따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 생산·소비·투자를 비롯한 시 경제 전반이 활력을 잃는다"며 "관내 기업 노동자들의 전입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및 정책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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