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도에 보행약자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가 삼학도를 보행약자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안전한 섬으로 만든다.
2일 목포시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의 '2024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받은 기금 등을 투입해 삼학도를 새로 단장한다.
중삼학도에는 2020년 1.0km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중삼학도 무장애나눔길에서 중앙공원을 거쳐 천년의 숲 산림공원을 지나 대삼학도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길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삼학도를 보행약자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안전한 섬으로 만든다.
2일 목포시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의 '2024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받은 기금 등을 투입해 삼학도를 새로 단장한다.
시는 25억원(기금 15억원, 시비 10억원)을 들여 삼학교에서 난영공원을 거쳐 정상까지 3.0km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
대삼학도는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으로 해변풍광이 뛰어나지만 정상까지 산길이 가파르고 거칠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보행약자가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과 어려움이 많았다.
현재 시민이 많이 찾는 대삼학도 둘레길 1.2km는 황토 맨발길로 재조성되고 정상까지 무장애길 1.8km를 신규 노선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망타워, 숲스테리텔링, 꽃길과 휴게시설도 확충한다.
중삼학도에는 2020년 1.0km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중삼학도 무장애나눔길에서 중앙공원을 거쳐 천년의 숲 산림공원을 지나 대삼학도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길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