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연립주택 1층 화재…50대 여성 중태(종합)

양희문 기자 2023. 11. 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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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5분께 파주시 문산읍 한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또 주택 내부(30㎡)와 냉장고,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원 3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7분 만인 오후 10시12분께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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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홀로 있던 50대 여성이 119에 직접 신고
화재 발생 17분 만에 진화…오늘 현장감식 진행
경기 파주시 문산읍 연립주택 화재(파주소방서 제공)/뉴스1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파주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5분께 파주시 문산읍 한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택 내부(30㎡)와 냉장고,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원 3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7분 만인 오후 10시12분께 불을 껐다.

집에 홀로 있던 A씨는 불이 나자 직접 119에 신고했으며, 함께 사는 가족들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현장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선택이나 방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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