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3일 목포서 개막…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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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선수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올린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정진완 회장은 "지난주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를 이제 전남에서 이어가고자 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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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장애인선수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올린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8일까지 6일 동안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9578명(선수 6061명·임원 및 관계자 3517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동호인부 18개)에서 열전을 벌인다.
전라남도에서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9년 제29회 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대회 기간 중인 3~7일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스포츠 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드림패럴림픽'이 진행된다. 휠체어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등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정진완 회장은 "지난주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를 이제 전남에서 이어가고자 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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