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고라니 치우던 경찰 '쾅'…SUV에 치여 골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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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고라니 사체를 치우기 위해 차량 통제를 하던 20대 순경이 차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파주시 탄현면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스포츠실용차)가 탄현파출소 소속 순경 B씨 다리 부분을 쳤다.
'도로에 고라니가 죽어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B씨는 동물 사체 제거를 위해 차량을 통제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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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고라니 사체를 치우기 위해 차량 통제를 하던 20대 순경이 차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파주시 탄현면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스포츠실용차)가 탄현파출소 소속 순경 B씨 다리 부분을 쳤다.
이 사고로 B씨는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도로에 고라니가 죽어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B씨는 동물 사체 제거를 위해 차량을 통제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방주시 의무를 소홀히 해 발생한 사고로 보고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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