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 사업 성료

유승훈 기자 2023. 11.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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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2023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5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은 전날(1일) 전주 전라고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하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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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5개 중·고교서 진행…"외교관이 어떤 직업인지 알게 돼 좋았다"
7년차 사업…전북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교류 관심 향상 이끌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 강연 모습.(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2023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5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은 전날(1일) 전주 전라고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운영 7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전북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희망 주제를 신청 받아 실시됐다.

주로 △국제화 시대의 이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 △국제 개발 협력과 해외 봉사 △외교와 외교공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을 실시했다.

군산, 익산, 전주, 무주, 순창 등 8개 지역에서 15개교 1140여명의 청소년들이 강연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거리적 이유나 학교 학생 수의 문제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군 지역이 우선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KOICA 해외봉사단에 참가하는 방향을 알 수 있었다”, “외교관이 어떤 직업인지 정확히 알게 돼 좋았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하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에 운영될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 사업은 오는 3월 중 진흥원 홈페이지와 도내 중·고등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다. 희망 학교의 신청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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