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패션디자인산업학과, 2023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고석중 기자 2023. 11.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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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들이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수상 실적을 거뒀다.

2일 원광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한 이 대회에서 대상 이유진, 동상 곽혜원, 기업상 박준영, 특선 구유빈, 입선 김태희 학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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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섬유의 염색성·특성 살린 고급 기성복 작품 선보여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들이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수상 실적을 거뒀다.

2일 원광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한 이 대회에서 대상 이유진, 동상 곽혜원, 기업상 박준영, 특선 구유빈, 입선 김태희 학생이 차지했다.

12회째인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전통 한지를 혼합한 한지섬유의 우수성과 활용 범위를 한국의 K-패션에 접목하여 발전시키기 위한 디자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각계각층 신진 디자이너들의 수준 높은 신세대 한복 디자인과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션 응용 디자인을 통해 상품화가 가능한 패션 작품을 선보여 한지섬유의 대중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입상 작품은 디자인 일러스트와 계획서 심사 등 1차 심사에 이어 2차 심사는 제공받은 한지섬유를 이용한 실물 작품 제작을 거쳐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출품작 패션쇼가 지난달 24일 익산중앙체육공원 무대에서 펼쳐진 가운데 유튜브에서도 온라인 패션쇼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원광대 학생들은 대회 기본 컨셉인 유틸리티(Utility) 이미지를 살려 ‘비의 즐거움', '고정관념', '불협화음', ’편견‘, ’자신의 정체성‘ 등을 주제로 실용적이고 창의적이면서 한지섬유의 염색성 등 특성을 살린 고급 기성복 작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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