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명 가운데 한 명은 '경계성 인격장애'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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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만 명 가운데 한 명은 경계성 인격장애로 진단받아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석정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2019년 4천5백여 명으로 9년 사이에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병률은 2010년 인구 만 명당 0.96명에서, 2019년 1.0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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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만 명 가운데 한 명은 경계성 인격장애로 진단받아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석정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2019년 4천5백여 명으로 9년 사이에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병률은 2010년 인구 만 명당 0.96명에서, 2019년 1.0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남성 유병률은 0.8명 정도로 변화가 없지만, 여성은 1.12명에서 1.32명으로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20대 유병률이 2019년 3.42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계성 인격장애는 정서불안과 대인관계 문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복합 인격장애로, 권태감과 공허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납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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