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7일까지 가루쌀 712톤 공공비축 매입

김낙희 기자 2023. 11.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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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이달부터 2023년산 가루쌀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임천면 소재 꿈에영농조합법인에서 가루쌀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군의 가루쌀 매입 예상량은 약 712톤으로 도내 최대 매입량이다.

박정현 군수는 "가루쌀 공공비축 매입으로 밀가루 수입을 부분적으로 대체하고 벼의 과잉생산을 막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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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수입 부분 대체…올해 충남도 내 최대 매입량
검사를 받은 가루쌀이 톤백에 담겨 있는 모습.(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이달부터 2023년산 가루쌀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기로 했다. 밀가루 수입을 부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2일 군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임천면 소재 꿈에영농조합법인에서 가루쌀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군의 가루쌀 매입 예상량은 약 712톤으로 도내 최대 매입량이다.

가루쌀은 검사 규격(제현율)에서 일반벼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해 최저한도가 특등은 78%, 1등은 74%, 2등은 65%, 3등은 65% 미만이다. 수분율은 14% 이하, 타 품종 혼입률은 3% 이하여야 한다.

매입가격은 일반벼 공공비축미와 같고 중간정산금도 공공비축미와 같은 방식으로 지급된다. 최종 정산은 내달 31일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가루쌀 공공비축 매입으로 밀가루 수입을 부분적으로 대체하고 벼의 과잉생산을 막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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