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청룡영화상 MC 내려 놓는다…올해 마지막 진행

김선우 기자 2023. 11.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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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밀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류승완 감독과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MC 자리를 내려 놓는다.

24일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혜수는 24일 진행되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MC자리를 떠난다.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MC와 연을 맺은 건 올해가 30번째다. 그간 청룡영화상의 상징으로 굳건히 영화제를 지켜왔지만 박수칠 때 떠나는 것.

지난 1993년 14회 청룡영화상을 시작으로 19회를 제외한 뒤 한해도 빠짐없이 청룡영화상 MC를 맡았다.

김혜수는 MC 뿐 아니라 배우로서 청룡영화상에 남긴 업적도 상당하다. 그는 14회, 16회, 27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청룡영화상 역대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혜수의 마지막 진행이 담긴 44회 청룡영화상은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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