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결혼을 앞둔 유튜버 "제이제이(JJ)"와 방송인 "줄리엔 강" 웨딩화보 촬영 두 커플의 이야기 공개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유튜버 제이제이(JJ)와 방송인 줄리엔 강이 <웨딩21>의 카메라 앞에 섰다. 우아하고 고혹적인 무드로 펼쳐지는 그들만의 로맨스 화보 촬영 후 두 커플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결혼 축하합니다. 식이 8개월 정도 남았는데 결혼식을 앞둔 소감이 어떠신가요?

JJ 감사합니다.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서 실감 나지 않아요. 한 달 정도 남으면 느껴지겠죠?

Q.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나요?

JJ 기간이 넉넉해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과감하게 생략하니까 부담이 많이 줄었어요. 강아지 합사나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 크네요.

Q. 결혼식 준비 중에 의견 차이가 있었나요?

JJ 의견 차이가 많지 않았어요. 줄리엔이 결혼식에서는 신부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줘서 내가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줄리엔도 굉장히 즐거워했어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비슷해 그런지 크게 의견이 갈리지 않았어요.

Q. 일하다가 만난 사이라고 했는데 서로 친구일 때와 지금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JJ 지인으로 알고 지낼 때는 줄리엔이 그저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연애를 하게 되니까 그의 유머 감각과 애교 등 전혀 모르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신기했어요.

Q. 두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잘 통하던가요?

Julien 좋아하는 액티비티가 비슷하고 둘 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요. 또 오후에 낮잠을 자는 것도 즐겨서 활동과 휴식 모두 취향이 잘 통해요. 좋아하는 음식도 비슷해요.

Q. 나이 들수록 결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던데 결혼을 결심하기 전에 걱정된 부분이 있었을까요?

JJ 줄리엔이 워낙 솔직하고 현재의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현실적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타입인데 줄리엔이 강한 확신을 주니까 함께라면 뭐든 잘해나 갈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겨 걱정이 사라졌어요.

Q. 결혼 후 어떻게 살고 싶나요?

Julien 서로에게 집중하며 살고 싶어요. 가장 중요한 인생의 파트너이기 때문에 서로를 최우선 순위에 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지금 결혼 준비 중인 <웨딩21> 구독자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JJ 결혼 준비는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와의 첫 시작이죠. Julien 결혼식 그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마음과 서약이라고 생각해요. 결혼식보다 결혼의 의미를 새기면서 준비해보세요!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유튜버 "제이제이(JJ)"와 방송인 "줄리엔 강" 웨딩화보는 월간 매거진 웨딩21 11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황현선 기자 news@weddin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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