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연락망 복구 거듭 촉구‥"긴급 상황 상호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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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10일째 중단된 남북 통신·연락망의 복구를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남북간 합의한 대로 매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통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북한이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4월 7일 이후 별다른 이유를 언급하지 않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물론 동·서해 군 통신선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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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10일째 중단된 남북 통신·연락망의 복구를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남북간 합의한 대로 매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통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북한이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0월 29일 동해 NLL 인근에 표류한 북한 선박 구조 사례에서 보듯이 연락 채널은 선박 조난과 재난·재해 등에 따른 통보와 협의에 필수적"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되어선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도 직결되는 만큼, 연락 채널 유지는 인도적 사안"이라며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4월 7일 이후 별다른 이유를 언급하지 않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물론 동·서해 군 통신선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957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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