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꿈빛마루도서관 개관…“시민 여가문화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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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천곡동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을 오는 4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103억원을 들여 건립한 꿈빛마루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337㎡ 규모다.
시는 개관 기념으로 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꿈빛 아이돌 방송댄스'와 일반인이 참여하는'소품 라탄공예'를 운영한다.
심규언 시장은 "청소년센터에 이어 꿈빛마루도서관까지 문을 열어 시민들의 여가문화 향유의 기회가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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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천곡동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을 오는 4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103억원을 들여 건립한 꿈빛마루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337㎡ 규모다.
1층은 유아·어린이 자료실, 동화구연체험실, ICT체험존, 동아리방, 2층은 청소년·일반자료실, 장애인자료코너, 향토자료코너, 3층은 상상공작실·마주침공간, 마루공간, 세미나실, 영상미디어실, 대강당으로 이뤄졌다. 보유한 장서는 2만4000권이다.
시는 개관 기념으로 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꿈빛 아이돌 방송댄스’와 일반인이 참여하는‘소품 라탄공예’를 운영한다. 11~17일 초등학교 4~6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4일 개관식에서는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 ‘책과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갖고, 오지훈 마술사가 공연도 펼친다. 또 박정섭, 김장성 동화작가의 그림책 강연, 박일호 기행 서평작가의 인문학 특강도 마련했다.
심규언 시장은 “청소년센터에 이어 꿈빛마루도서관까지 문을 열어 시민들의 여가문화 향유의 기회가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동해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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