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한파 대비해 경로당에 난방비 월 3만원 더 지원

세종=손덕호 기자 2023. 11. 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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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일 물가 상승으로 어르신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전국 6만8000곳 경로당에 난방비를 월 3만원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국비가 지원되는 경로당 6만8000곳 난방비는 월 32만원이었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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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월 난방비 월 32만원→37만원→40만원
지난 6월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수복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에서 화투와 그림 그리기, 걷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선DB

보건복지부는 2일 물가 상승으로 어르신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전국 6만8000곳 경로당에 난방비를 월 3만원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국비가 지원되는 경로당 6만8000곳 난방비는 월 32만원이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월 37만원으로 5만원 올랐고, 이번에 다시 3만원 인상됐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피하는 휴식 시설로 이용된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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