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에서 서울 매력 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TEJ'(2023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했다.
TEJ는 지난해 12만 명이 방문하고 78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18개 업체가 참여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노폴리 스탬프 투어, K-팝 댄스, 한방 티 테라피 진행
TEJ는 지난해 12만 명이 방문하고 78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18개 업체가 참여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이다. 매년 도쿄와 오사카에서 번갈아 열리는데 올해 인텍스 오사카에서 진행했다. 4일간 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1200여 개의 업체, 12만 여명이 방문했다.
일본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방한 관광객 규모 2위(327만 명) 였으며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인 올해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 1월부터 9월까지 방한외국인 관광객 집계에서 국가별 1위(159만 명)를 차지했다. 또한 7월 일본의 대형 여행사 HIS 조사에서는 여름 휴가철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 목적지에서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최근 일본 2030 여성들의 한국여행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에 행사장에서 단독 홍보관을 운영했다.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올해 관광 마케팅 슬로건 ‘서울 에디션 23’(Seoul Edition 23)으로 꾸며진 서울 홍보관에는 행사 기간 동안 약 7000명이 방문했다.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것은 서울 티 테라피, K-팝 커버댄스 등 K-콘텐츠를 테마로 한 스페셜 이벤트였다.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특성을 반영해 자신의 건강 고민에 따른 한국 전통차를 증정하는 ‘티 테라피 이벤트’를 비롯해 일본 현지 댄스팀의 K-팝 커버댄스 공연을 진행했다.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서울관광 쇼케이스’를 실시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업체는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 27명을 대상으로 뷰티, 미식, K-콘텐츠 등 테마별 서울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서울 홍보관에는 난타, 롯데월드타워, 세븐럭카지노, 신세계 면세점, 조선호텔앤리조트, 하나투어ITC 등 7개 기업이 일본 바이어와 150여 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글로벌2팀장은 “코로나19 동안 한국 드라마를 보며 한국 음식을 먹는 ‘도한(渡韓)놀이’를 즐기던 일본인들이 이제는 서울에 직접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품 개발은 물론 FIT(개별관광여행객) 대상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나은이라고? 못 알아보겠어! 확 달라진 분위기 [화보]
- 정가은-백보람, 40대에도 비키니 완벽 소화 ‘자기관리 대단해’ [DA★]
- 이서진, 안테나와 전속계약…이효리·유재석과 한솥밥 [공식]
- 박지윤·최동석 이혼 심경 “억측엔 강경 대응” (전문)[종합]
- 성직자 “이게 맞는 건지”…헌팅 포차 방문에 혼란 (성지순례)[TV종합]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