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연구팀, 균형장애와 심뇌혈관질환 연관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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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오윤환 교수(교신저자)를 비롯한 연구진이 심뇌혈관질환 발병률과 균형장애와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오윤환 교수 외에 제주대병원 서지영 교수(교신저자), 서울대 김혜준 연구원(제1저자), 정석송 교수(제1저자, 차의과대학) 이루어진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균형 장애와 새롭게 진단된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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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은 노인층에서 중대한 질환이며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2021년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전체 사망원인의 17%가 심뇌혈관질환이었다.
오윤환 교수 외에 제주대병원 서지영 교수(교신저자), 서울대 김혜준 연구원(제1저자), 정석송 교수(제1저자, 차의과대학) 이루어진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균형 장애와 새롭게 진단된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연구는 11년에 걸친 대규모 종단 연구로 기존에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없는 12만9024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추적 관찰 및 조사했다.
연구결과 균형 장애(외발서기 10초 미만)가 있는 노인은 균형 장애가 없는 노인(외발서기 20초 이상)에 비해 장래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30% 가까이 높은 사실을 확인했다.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 경우는 그 위험이 23%, 뇌졸중의 경우 33%더 높은 것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인 오윤환 교수는 “균형장애 여부가 심뇌혈관질환을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노인 인구에서 균형장애 여부가 장래 발생할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에 대한 중요 예측 인자일 수 있음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해야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0월 SCIE급 해외 저널 ‘유로피안 저널 오브 미디어 리서치’(European Journal of Medical Research) 온라인판에 실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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