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새 커뮤니케이션 해법 찾는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미래세대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모색하는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가 내일(3일) 금요일 오후 서울 방송회관에서 열립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레이저로위츠 예일대 기후변화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이 '기후변화에 관한 공중 인식'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영상으로 진행합니다.

이어 기후위기 보도의 역할과 가능성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현직 언론인들의 패널토론이 이어집니다.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대변인실 경제국장인 사이먼 샤프가 영상으로 주제 발표합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당사자인 미래세대가 다양한 미디어와 플랫폼을 활용해 기후위기 문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논의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탄녹위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탄녹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