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980원 알뜰폰까지 나왔는데…부담스러운 5G 요금제는?

최희진 기자 2023. 11. 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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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싼 스마트폰 요금제 때문에 통신비 부담이 크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부가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통신비 부담이 커진 건 통신사들이 5G 단말기는 5G 요금제만 가입할 수 있게 했고, 소비자들이 어쩔 수 없이 비싼 요금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요금 구간을 설정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G 전용 단말기더라도 보다 저렴한 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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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싼 스마트폰 요금제 때문에 통신비 부담이 크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부가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한 편의점에 월 통신비 980원 짜리 유심이 등장했습니다.

한 달 980원에 4개월 동안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요금도 월 2만 원 미만입니다.

통신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기획 상품입니다.

[신주영 : 저렴하게 판매하고 내가 사용할 만한 용량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면은 (저런 상품 구매하는) 그런 부분도 고려하게 될 것 같습니다.]

통신요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알뜰폰 가입자 수는 올 들어 210만 명 이상 늘며 1500만 명에 육박한 상태입니다.

통신비 부담이 커진 건 통신사들이 5G 단말기는 5G 요금제만 가입할 수 있게 했고, 소비자들이 어쩔 수 없이 비싼 요금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요금 구간을 설정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G 전용 단말기더라도 보다 저렴한 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3만 원대 5G 요금제 등 더 다양한 요금제 출시 방안도 통신사들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취재 : 홍영재 / 영상취재 : 박현철·윤형 / 구성 : 최희진 / 편집 : 이기은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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