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지하철 5호선 관련… "노선연장·예타 면제 협조할 것"

조수원 기자 2023. 11. 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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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지역 연장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노선 연장 확정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김포에서 서울 출퇴근이 어렵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이번 예산안에 5호선 연장과 관련된 어떤 입장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가 5호선 관련 예타 면제와 연장 확정을 이번 예산안에 담고자 한다면 저희는 담겠다"며 "정부가 입장을 정해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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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홍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지역 연장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노선 연장 확정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현실성 없는 졸속적인 김포의 서울시 편입안보다는 실제로 지금 김포 주민들이 매우 어려움을 느끼는 건 교통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포에서 서울 출퇴근이 어렵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이번 예산안에 5호선 연장과 관련된 어떤 입장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정부의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가 5호선 관련 예타 면제와 연장 확정을 이번 예산안에 담고자 한다면 저희는 담겠다"며 "정부가 입장을 정해오라"고 주장했다.

조수원 기자 assistant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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