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르공원서 '글로벌 영도커피 페스티벌' …로스팅·핸드드립 체험

노경민 기자 2023. 11. 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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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는 3일부터 5일까지 아미르공원에서 '2023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영도를 커피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커피페스티벌을 4회째 실시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카페에서 선보이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김기재 구청장은 "올해 축제로 영도가 부산 커피 산업의 메카이자 국제적인 커피 비즈니스 및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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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포스터. (영도구청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는 3일부터 5일까지 아미르공원에서 '2023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영도를 커피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커피페스티벌을 4회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 6개국의 바리스타와 커피 농장 주인 등 40여명이 전문가로 참가하고, 150여개의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세계 각지의 카페에서 선보이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행사장 안에 캠핑 콘셉트로 조성된 '힐링 빌리지'에선 매일 2차례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실내 원형 돔 안에서는 다양한 커피나무를 볼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실내 정원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또 생두 로스팅, 핸드드립 체험, 커피 퀴즈쇼 등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기재 구청장은 "올해 축제로 영도가 부산 커피 산업의 메카이자 국제적인 커피 비즈니스 및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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