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김포 서울 편입'은 비현실적‥5호선 연장 예산안부터 가져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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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현실성 없는 행정구역 개편 논의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에 대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5호선 연장과 관련한 어떤 입장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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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현실성 없는 행정구역 개편 논의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에 대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실제 김포 주민들께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교통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5호선 연장과 관련한 어떤 입장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호선과 관련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연장 확정을 이번 예산안에 담고자 한다면 민주당은 협조하겠다"면서 "정부가 입장을 정해 안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했습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사안 자체가 참으로 뜬금없다"며 "정치적 의도에 따른 국민 갈라치기로 진정성이 의심될 수밖에 없다"고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비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957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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