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책도 만든다…아이들나라 과학 교구·문해력 교재 출시

B2B·B2C 등 유·아동 교육사업 확장 본격화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 콘텐츠와 연계한 실물 교재·교구를 선보이고 B2B·B2C 등 유·아동 교육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교구 키트와 워크북으로 구성된 '쑥쑥 과학놀이' △콘텐츠를 감상한 후 직접 쓰고, 그리고 상상하며 독후감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재 '남다른 문해력' 2종이다. LG유플러스는 5만여편의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활용해 향후 다양한 교재·교구를 제작할 계획이다.

B2B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교육 클래스 사업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군포시가 운영하는 그림책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와 손잡고 '쑥쑥 과학놀이'를 활용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그림책 창의융합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아이들나라 콘텐츠, 교구를 활용해 부모와 함께 과학실험을 하며 창의력을 높이는 체험형 방식 수업이다.

'쑥쑥 과학놀이'와 '남다른 문해력'을 아이들나라 앱 서비스와 함께 구독할 수 있는 구독형 패키지 상품도 출시됐다. 구독은 6개월권·12개월권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 고객이 아니더라도 공식 아이들나라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실물 교구와 교재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의 문해력·상상력·창의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 제공과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활동을 연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학습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