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비엔날레 역대 최다 관람객 92만명…서울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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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9월1일∼10월29일 열린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울비엔날레)에 역대 최다 관람객인 92만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서울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시와 건축가가 참여해 지구의 문제와 서울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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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9월1일∼10월29일 열린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울비엔날레)에 역대 최다 관람객인 92만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서울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시와 건축가가 참여해 지구의 문제와 서울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를 포함한 총 4회 동안 누적 관람객은 275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도시건축 관련 전문가·공공기관·예술작가·학생·시민 작품을 적절히 배치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서울비엔날레 관람 후기와 사진을 공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seoulbiennale)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비엔날레 기록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SeoulBiennale)을 통해 볼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제4회 서울비엔날레는 미래도시 서울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자리였다"며 "서울비엔날레가 서울을 통해 세계 도시들과 공통의 현안을 공유하며 함께 비전을 수립해 나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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