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손시헌 퓨처스 감독 선임…"유망주의 성장 이끌 적임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손시헌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퓨처스(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퓨처스 사령탑을 맡겨 주신 SSG구단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와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좋은 선수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누구나 기회를 받고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기회를 받고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할 것"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손시헌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퓨처스(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두산 베어스 육성선수 출신으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곰 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프리에이전트(FA)로 NC로 이적해 팀이 신흥강호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했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현역 시절 안정적인 수비와 뛰어난 작전 수행능력을 보여줬다. KBO리그 통산 15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에 1265안타, 70홈런, 550타점, 546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두산과 NC에서 모두 주장을 맡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은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은퇴 후 수비코치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다. 또한 스포츠사이언스를 바탕으로 선수를 육성하는 미국의 팜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의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SSG는 "손시헌 퓨처스 감독이 스포츠사이언스를 근간으로 하는 구단의 육성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퓨처스 유망주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 육성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퓨처스 사령탑을 맡겨 주신 SSG구단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와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좋은 선수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누구나 기회를 받고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2일 강화 SSG퓨처스필드를 방문해 퓨처스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3일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손시헌 퓨처스 감독 선임으로 이대수 총괄코치는 가고시마 캠프에서 수비파트를 담당하며, 이후 새로운 보직을 맡는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