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웹툰학과 최다빈·박지혜씨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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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웹툰학과 4학년 최다빈(글)·박지혜(그림)씨의 웹툰 '낭만 죽이기'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한 '2023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대상을 수상,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목원대 웹툰학과는 지난 2016년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김윤비씨가 '돌체인지'로, 같은해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에서 김종석씨가 '프래너미'로 대상을 각각 받는 등 그동안 다양한 전국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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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는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웹툰학과 4학년 최다빈(글)·박지혜(그림)씨의 웹툰 '낭만 죽이기'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한 '2023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대상을 수상,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웹툰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매체 연재와 출판 경력이 없는 만 14세 이상의 예비작가만 참여할 수 있다.
심사로 100편의 작품을 선정한 뒤 예선을 거쳐 독자 투표로 상위 5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30위전과 20위전 등을 진행한 이후 최종 8편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 8편은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되는 특전을 준다.
'낭만 죽이기'는 기억을 좀먹어 인간을 허상 속에 가두는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전국에 퍼진 상황에서 펼쳐지는 고교생들의 재난 생존기를 다룬 공상과학(SF) 드라마다.
섬세하면서도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를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댓글과 응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목원대 웹툰학과는 지난 2016년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김윤비씨가 '돌체인지'로, 같은해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에서 김종석씨가 '프래너미'로 대상을 각각 받는 등 그동안 다양한 전국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999년 대전지역 최초로 개설한후 중부권 최고 웹툰 명문학과로 성장했다. 2023학년도부터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을 신설한 뒤 웹툰학과와 애니매이션학과, 게임콘텐츠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웹툰계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공모전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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