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공원·녹지정책 등 벤치마킹 위해 일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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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북구의회 의원들이 공원·녹지정책과 직원들이 인구유입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해외연수에 나선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연수단 20여 명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홋카이도 지역을 찾아 공원·녹지정책과 인구유입정책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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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북구의회 의원들이 공원·녹지정책과 직원들이 인구유입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해외연수에 나선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연수단 20여 명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홋카이도 지역을 찾아 공원·녹지정책과 인구유입정책 등을 살펴본다.
원래 도로였던 곳을 녹지공원으로 조성한 치토세와 삿포로 시내 도로를 따라 조성된 오도리 공원을 둘러본다.
또 계절에 따라 연간 약 30종류의 꽃이 피는 가미카와군 사계채의 언덕 등을 방문한다.
해당 우수사례는 북구 폐선부지 활용사업,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등 추진에 참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며 25년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히가시가와정을 방문해 인구감소 극복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고향사랑기부제와 비슷한 히가시가와 주주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삿포로 의회를 공식 방문해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일본의 다양한 선진 정책들을 벤치마킹해 우리 구 사업 추진에 접목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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