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3분기 영업이익 최고치...작년 대비 20% 증가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올해 3분기에 해당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 이익을 올렸습니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 379억 원과 영업이익 72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7%, 19.8% 증가한 수치로, 하이브가 창사 이래 거둔 3분기 실적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와 뉴진스의 두번째 미니 음반 '겟 업' 음반 발매, 세븐틴과 르세라핌 등의 월드투어 콘서트 매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하이브는 다음 달 방탄소년단 데뷔 10년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BTS 모뉴먼트 : 비욘드 더 스타'를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합니다.

아울러 오는 9일 쿠팡 플레이에서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BTS의 부산 콘서트 'BTS: Yet to Come' 공연 실황 영상이 공개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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