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12월 단독 콘서트 개최…4년 9개월 만 대면 공연

12월 26일 정규 9집 발매→30~31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개최

동방신기가 12월 30~31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동방신기(TVXQ!)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동방신기가 12월 30~31일 양일간 '2023 TVXQ! CONCERT [20&2](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장소 및 티켓 예매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동방신기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3월 개최된 'TVXQ! CONCERT -CIRCLE- #with(동방신기 콘서트 -서클- #위드)'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대면 공연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동방신기는 오랜 시간 변치 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데뷔 2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는 12월 26일 정규 9집으로 컴백한다. 사진은 '2023 TVXQ! CONCERT [20&2]' 티저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앞서 전날 동방신기 공식 SNS에는 이번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인 '20&2(20th Anniversary & Two Members)(20th 애니버서리 & 투 멤버스)'와 붉은 색의 모래가 흐르고 있는 모래시계가 어우러진 티저 이미지가 업로드돼 기대감을 높였다.

동방신기는 데뷔일인 12월 26일 9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이번 신보를 통해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고, 또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전망이다.

동방신기는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히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 중이다. 또한 각종 방송과 무대 등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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