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홍' 피아골로 오세요…4~5일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

서순규 기자 2023. 11. 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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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4~5일 '삼홍(산홍·수홍·인홍)'으로 유명한 지리산피아골에서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현용일)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산도 물도 그대도 단풍이어라'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4일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 '단풍제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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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포스터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5일 '삼홍(산홍·수홍·인홍)'으로 유명한 지리산피아골에서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현용일)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산도 물도 그대도 단풍이어라'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4일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 '단풍제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주 무대인 연곡사 대형주차장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피아골 단풍 랠리, 단풍 SNS 인증행사, 농촌 추수체험, 전통 떡 만들기 체험, 짚공예체험, 소원리본 달기, 단풍 보고 행운 잡고 추첨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됐다.

축제장 구간인 평도마을에서부터 연곡사 주차장, 직전마을까지의 단풍길은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단풍을 찾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문 교통 용역을 배치해 통행을 원활하게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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