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지난 정부서 국가정보원 핵심 휴민트망 붕괴‥조속 복원해야"

손하늘 sonar@mbc.co.kr 2023. 11. 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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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 첩보활동, 이른바 '휴민트'가 문재인 정부 시절 무너졌다며 이를 조속히 복원하라고 국정원에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정부 때 국정원이 국제 첩보기능을 상당부분 잃고 행정기관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결국 탈북민 강제북송 사태에서 그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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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 첩보활동, 이른바 '휴민트'가 문재인 정부 시절 무너졌다며 이를 조속히 복원하라고 국정원에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정부 때 국정원이 국제 첩보기능을 상당부분 잃고 행정기관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결국 탈북민 강제북송 사태에서 그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어제 열린 국정감사에서 중국이 지난달 초 탈북민 수백 명을 북송한 사건과 관련해 사전에 이를 알지 못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중국이 탈북민 구금시설의 소재와 인원 등을 철저히 숨기고 있고, 강제북송도 극도의 보안유지 하에 시행하고 있긴 하다"면서도 "지난 정부 당시 핵심 휴민트망이 붕괴된 것 역시 사전 파악에 실패한 이유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의 대중국 정보망에 큰 구멍이 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국정원은 조속히 해당 기능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탈북민 강제북송 사태가 내포한 또다른 포인트는 국군 포로 문제"라며 "이번 북송에 국군포로와 그 가족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인권단체로부터 나왔는데, 정부는 중국으로 탈출한 국군포로와 가족을 어떻게든 국내로 데려올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956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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