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잇는 한옥'…경주서 4일간 한옥 문화박람회

이승형 2023. 11. 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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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옥 문화박람회가 2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박람회에는 '가치를 잇는 한옥'을 주제로 한옥 건축자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40개 업체가 140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옥 건축 때 필요한 비용, 자재 등에 대한 상담 코너와 한옥과 어울리는 한식 디저트, 정원 등 한옥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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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한옥마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2023 한옥 문화박람회가 2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박람회에는 '가치를 잇는 한옥'을 주제로 한옥 건축자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40개 업체가 140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한옥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최신 트렌드, 시공과 보수 등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콘퍼런스를 마련한다.

한옥 건축 때 필요한 비용, 자재 등에 대한 상담 코너와 한옥과 어울리는 한식 디저트, 정원 등 한옥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사전접수를 통해 경주 운곡서원, 교촌한옥마을, 한옥 카페 등을 둘러보고 사진을 촬영하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도는 전통 한옥 멋과 품격을 유지하면서 현대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도록 개발한 한옥 표준설계도서와 한옥 건립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K-문화의 대표 가운데 하나인 한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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