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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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2027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를 포함한 건식저장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후 수조 외부에서 건식저장방식으로 보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캐스크 라인업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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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2027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를 포함한 건식저장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원전에서 원료로 사용된 뒤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는 초기 5년 동안 물로 채워진 수조 안에서 습식저장방식으로 냉각해야 한다. 이후 수조 외부에서 건식저장방식으로 보관된다. 이때 사용되는 캐스크는 특수 설계로 제작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캐스크 라인업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40개 중소 협력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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