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과자 시장 활성화'…농식품부, 롯데웰푸드 등과 협약

신선미 2023. 11.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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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루쌀 과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과, 식품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웰푸드와 농협 등은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새로운 가루쌀 과자류를 개발해 식품 원료의 국산화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식량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가루쌀 생산을 장려하고 관련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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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롯데웰푸드 등과 '가루쌀 과자 시장 활성화' 협약 (세종=연합뉴스) =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청원생명농협쌀, 농협식품, 농협알앤디(R&D)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11.2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가루쌀 과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과, 식품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청원생명농협쌀, 농협식품, 농협알앤디(R&D)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와 농협 등은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새로운 가루쌀 과자류를 개발해 식품 원료의 국산화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가루쌀은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분쇄해 가루를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으로, 가공이 쉽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루쌀을 재배할 경우 밥쌀 재배면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급 균형을 통해 쌀값 폭락을 막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식량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가루쌀 생산을 장려하고 관련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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