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술 표준화 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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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기술인 양자기술의 산업화에 대비해 국내표준화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표준화 주도를 위한 민·관 협력의 표준화 포럼이 출범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 출범은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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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국가전략기술인 양자기술의 산업화에 대비해 국내표준화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표준화 주도를 위한 민·관 협력의 표준화 포럼이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을 발족하고 국내외에서 추진할 표준화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은 컴퓨팅, 통신, 센싱, 소재의 4개 분과로 구성된다.
포럼 운영위원장은 박성수 한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운영사무국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정됐다.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EC, ISO)에서는 빠르게 발전되는 양자기술 개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등 선도국 중심으로 양자기술 표준화 위원회를 신설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그동안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2021년에 양자기술 백서 발간, ‘202년부터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 설립 및 표준화 로드맵 개발 등 국제표준화 위원회 설립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 출범식에서는 산·학·연 표준전문가가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로드맵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신설 국제표준화 위원회에서의 리더십 확보 등 향후 활동 방안을 논의한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 출범은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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