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김민재 동료 영입 자신…내년 여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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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레알은 데이비스의 영입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이다. 데이비스는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레알이 다음 시즌 영입하길 원하는 선수다. 보드진의 의견은 뚜렷하고, 이 의견은 스포츠 매니지먼트팀과 스카우트팀에도 전달됐다. 음바페와는 달리 데이비스는 2024년에 레알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데이비스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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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레알은 데이비스의 영입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이다. 데이비스는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레알이 다음 시즌 영입하길 원하는 선수다. 보드진의 의견은 뚜렷하고, 이 의견은 스포츠 매니지먼트팀과 스카우트팀에도 전달됐다. 음바페와는 달리 데이비스는 2024년에 레알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라고 전했다.
가나 태생이지만 캐나다 국적의 레프트백인 데이비스는 몇 시즌째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다. 엄청난 스피드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시도하는 오버래핑을 통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데이비스가 보유한 가장 큰 장점이다. 수비 복귀도 빠르기 때문에 수비 상황에서도 문제가 없다. 무엇보다 데이비스의 가치를 높게 만드는 건 그의 나이다. 데이비스는 2000년생, 23세에 불과하다.
레알의 정책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다. 레알은 이전부터 각지의 슈퍼스타들을 영입하는 ‘갈락티코’ 정책을 펼쳐왔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어리고 재능 넘치는 선수들을 데려오며 장기적으로 팀을 꾸리려는 모습도 보였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여름 영입한 주드 벨링엄도 마찬가지.
데이비스는 스타 선수이자 미래가 창창한 선수다. 즉시 전력감으로도 훌륭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영입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현재 레알의 레프트백인 페를랑 멘디는 썩 좋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이 데이비스를 노리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레알은 데이비스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렐레보’는 “레알은 그동안 쉽지 않은 계약을 진행해왔다. 데이비스는 2025년에 뮌헨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이런 점이 데이비스의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데이비스와 그의 에이전트 사이의 조화는 몇 달 동안 완벽했다. 데이비스는 과거에도 재계약을 거부한 적이 있으며, 레알은 지금 협상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뮌헨도 데이비스가 떠나고 싶어하는 걸 안다”라고 했다.
아직 이적료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높은 뮌헨이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기는 힘들 가능성이 높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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