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中BYD, 배터리팩 한국 공장 협약

김재성 기자 2023. 11. 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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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중국 비야디(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BYD와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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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도 진행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KG모빌리티는 중국 비야디(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BYD와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허롱 총사장 간 서명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토레스 EVX와 2024년 하반기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O100 에 탑재되며 앞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오른쪽), BYD 왕찬푸 회장(왼쪽) (사진=KG모빌리티)

이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도 진행됐다.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루어홍빈 총사장 간 협약 서명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이미 양사 연구진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 2025년 토레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KG모빌리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최근 전기차 개발역량 강화 및 하이브리드 개발 성공을 위해 연구소 조직 개편을 완료한 바 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이번 BYD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토레스 EVX와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회사의 제품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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