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아지매’ 2일 방송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 특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발표를 앞두고, 아리랑TV가 부산 성장의 원동력을 '아지매'로 대표되는 부산의 어머니, 여성들에게서 찾아본 [아리랑 스페셜 :Ajime: Spirited Women of Busan(아지매)]를 준비했다.
격동의 시대, 강인한 생활력으로 가족을 부양해온 어머니, 여성들, 이른바 '아지매'는 굴곡진 인생에도 쓰러지지 않는 부산 사람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먼저, 부산의 명소, 자갈치 시장에서 수 십 년간 시장을 지켜온 자갈치 아지매들을 만나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 월드엑스포 후보지인 부산!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에서 현재 대한민국 제1의 항구도시이자, 경제, 문화, 기술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대해 전성현 동아대 교수는 “한국전쟁 당시, 시장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공간이었다”며 “특히 시장에서 영업 활동을 펼친 여성/어머니와 시장 성장 관계는 부산의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격동의 시대, 강인한 생활력으로 가족을 부양해온 어머니, 여성들, 이른바 ‘아지매’는 굴곡진 인생에도 쓰러지지 않는 부산 사람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먼저, 부산의 명소, 자갈치 시장에서 수 십 년간 시장을 지켜온 자갈치 아지매들을 만나본다.
자갈치 시장의 곰장어 골목을 50여 년간 지키고 있는 김옥자 사장은 철거와 단속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면서도, “아들, 손자 건강하게 키운 게 제일 보람된 일”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현재 자갈치 시장에는 2, 3대가 가게를 운영하며 자갈치 아지매의 명목을 이어받고 있는데,, 향토학자인 김한근 부경대사료연구 소장은 “생활적인 측면에서 강인함, 부지런함 외에도 산업적인 측면에서 유통 과정 등 젊은 사람들이 자갈치 아지매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다.
2023년 현재에도 ‘아지매’의 정신을 잇는 많은 여성들이 각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부산을 거점으로 스타트업을 창업한 심영주 대표는 “부모세대로부터 배워온 ‘아지매’의 강한 생활력이 있기에 브랜드 창업이라는 도전을 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부산 여성들이 부산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바랐다.
과거와 현재의 ’아지매‘에게서 부산의 성장의 원동력을 찾아본 [아리랑 스페셜 :Ajime: Spirited Women of Busan(아지매)]는 오는 2일 오후 5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나은이라고? 못 알아보겠어! 확 달라진 분위기 [화보]
- 정가은-백보람, 40대에도 비키니 완벽 소화 ‘자기관리 대단해’ [DA★]
- 이서진, 안테나와 전속계약…이효리·유재석과 한솥밥 [공식]
- 박지윤·최동석 이혼 심경 “억측엔 강경 대응” (전문)[종합]
- 성직자 “이게 맞는 건지”…헌팅 포차 방문에 혼란 (성지순례)[TV종합]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김정민, 月보험료 무려 600만원…형편도 빠듯해 ‘심각’ (미우새)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