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된 대형마트 상품권 수백 장 판매한 40대 구속영장

송재원 jwon@mbc.co.kr 2023. 11. 2.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조된 대형마트 상품권 수백 장을 거래소에 판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위조 유가증권 행사 혐의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용인시의 한 거래소에서 위조된 대형마트 10만 원 상품권 247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SNS를 통해 구하게 된 아르바이트로 상품권을 팔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뿐 위조 상품권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조된 대형마트 상품권 수백 장을 거래소에 판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위조 유가증권 행사 혐의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용인시의 한 거래소에서 위조된 대형마트 10만 원 상품권 247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래소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거래소 인근을 서성거리던 남성을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당시 차 안에서는 위조 상품권 250장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SNS를 통해 구하게 된 아르바이트로 상품권을 팔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뿐 위조 상품권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주택가 우편함에 놓인 상품권을 찾아서 현금으로 바꾸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sns와 전화로 범행을 지시한 공범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9558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