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 부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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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백호 사장(사진)이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에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백 사장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세계인의 삶의 질과 경제적 복지 향상에 기여라는 UITP의 비전에 공감한다"며 "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으로서 지역 내 직면한 대중교통 시스템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등 대중교통 시스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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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백호 사장(사진)이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에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6월까지다.
UITP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활동하는 100여개국 1900여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대중교통협의체다. 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는 대륙별 지역회의체의 하나로 홍콩에 지역 사무국이 있다.
백 사장은 서울시에서 도시교통본부 교통기획관, 도시교통실장 등을 지냈으며, 실장 재임 시절 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기관위원회(AP OAP) 의장을 맡는 등 교통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백 사장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세계인의 삶의 질과 경제적 복지 향상에 기여라는 UITP의 비전에 공감한다"며 "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으로서 지역 내 직면한 대중교통 시스템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등 대중교통 시스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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