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에 불만족' 맨유, 월드컵에서 한국 상대했던 '1070억' 포르투갈 국대 골키퍼 다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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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 포르투 소속의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재능 있는 골키퍼 코스타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7500만 유로(한화 약 1068억 원)다. 맨유가 코스타를 주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최근 보도에 의하면 그의 활약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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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 포르투 소속의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재능 있는 골키퍼 코스타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7500만 유로(한화 약 1068억 원)다. 맨유가 코스타를 주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최근 보도에 의하면 그의 활약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1년 동안 팀에 헌신했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결별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기량 하락이 이어지던 데 헤아는 맨유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맨유는 데 헤아 대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제자였던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다.
오나나는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선방 능력에서 문제를 보이며 맨유의 고민을 늘리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에서 10경기 16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8위에 올라 있다. EPL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오나나의 무실점 경기 횟수는 단 2회에 불과하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완전히 신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한 맨유가 관찰하고 있는 선수는 코스타다. 포르투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코스타는 2019년 7월 팀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코스타는 2021/22시즌부터 포르투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그는 해당 시즌 43경기 38실점을 클린 시트 17회로 포르투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41경기 30실점 클린 시트 20회를 기록했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성장세를 보인 코스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후이 파트리시우의 뒤를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등극한 그는 월드컵에서 전 경기(5경기)를 소화했다. H조 조별 리그에선 대한민국을 상대하기도 했다. 당시 코스타는 한국에게 2골을 헌납했다.
코스타는 이번 시즌 13경기 11실점을 기록 중이다. 맨유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인 코스타를 원하고 있지만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코스타의 가치는 7500만 유로에 달한다. 1000억이 넘는 금액이라 맨유가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포르투가 1월 이적 시장에 팀의 주축 선수를 판매할 가능성도 낮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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