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제품 보관' 등 법령 위반 음식점 12곳 적발

나확진 2023. 11. 2.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식품 관련 법령을 어긴 음식점 12곳을 최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지난달 5~13일 전국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푸드트럭과 최근 인기를 끄는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 등 5천892곳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음식점·푸드트럭 5천892곳 점검…식중독균 검사에선 모두 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 [촬영 김현수]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식품 관련 법령을 어긴 음식점 12곳을 최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지난달 5~13일 전국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푸드트럭과 최근 인기를 끄는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 등 5천892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신고 없이 일반음식점 영업을 한 식당 1곳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어긴 음식점 2곳, 제조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 음식점 1곳 등 모두 12곳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관할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탕후루, 햄버거, 샌드위치, 핫바 등 28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ra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