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김승진, 라인엔터 전속계약...김국진·김구라·양세형과 한솥밥

개그맨 김승진 씨 [OSEN 제공]

라인엔터테인먼트가 개그맨 김승진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국진, 김구라, 양세형 씨 등이 소속된 라인엔터테인먼트(대표 장광길)는 최근 예능 라이징 스타 김승진 씨를 영입했다.

김승진 씨는 2012년 SBS 12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SBS '웃찾사'를 비롯해 KBS 2TV '개승자', 웹 예능 '약철부대', iHQ '맛판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 구독자 9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배꼽빌라'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막을 내린 tvN '코미디 빅 리그'에서 '배우는 배우다', '나의 장사일지', '발명황 조수봉', '전지적 조상 시점', '양아치가 사랑할 때', '경찰청 사람들' 등 다수 코너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해 왔다. 오는 11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에 출연한다.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독특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승진 씨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국진, 김구라, 이윤석, 윤형빈, 양세형, 서태훈, 김민정, 조충현, 최기환, 최시훈, 소유미 씨 등이 소속돼 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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