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4년까지 대소·삼성지역 광역상수도 관로 확장

윤원진 기자 2023. 11. 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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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2024년까지 대소·삼성 광역상수도 관로를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인 대소·삼성지역에는 기업이 많아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해 물이 부족했다.

군은 2024년 말까지 삼성면 상곡리~대소면 대풍리 간 2.2㎞ 구간에 상수관로를 확장하고 가압장 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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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삼성지역 기업 환경 개선 기대
2일 충북 음성군은 2024년까지 대소·삼성 광역상수도 관로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위치도.(음성군 제공)2023.11.2/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4년까지 대소·삼성 광역상수도 관로를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인 대소·삼성지역에는 기업이 많아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해 물이 부족했다.

군은 2024년 말까지 삼성면 상곡리~대소면 대풍리 간 2.2㎞ 구간에 상수관로를 확장하고 가압장 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을 완료하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산업단지, 공장 밀집 지역인 대소·삼성지역 기업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축소 등으로 빠듯한 군 재정 운영에 특교세 3억원 확보는 큰 성과"라며 "안정적 물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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