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진단부터 영유아달 분석까지...KT AI '믿음' 솔루션 공개

서효빈 수습 2023. 11. 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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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김영섭)가 초거대 AI '믿음(Mi:dm)'을 토대로 스타트업과 개발한 솔루션을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2023 GJSF)'에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KT가 공개한 믿음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바탕으로 5개 스타트업이 각각 개발한 솔루션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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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서 선봬...AI 스타트업과 협력

[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초거대 AI '믿음(Mi:dm)'을 토대로 스타트업과 개발한 솔루션을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2023 GJSF)'에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진단부터 영유아 발달 분석까지 다양한 솔루션이 선보인다.

KT는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GJSF'에서 AI 스타트업과 초거대 AI '믿음'을 토대로 개발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KT 로고. [사진=KT]

2023 GJSF는 광주광역시가 지역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규모 창업 행사다.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KT가 공개한 믿음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바탕으로 5개 스타트업이 각각 개발한 솔루션들이 전시된다.

KT와 각 스타트업은 △국내 주요 관광지의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여행 경로를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대화형 로봇 △CCTV 기반으로 영유아의 행동 발달을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 △가상공간 내 대화형 비플레이어 캐릭터(NPC) △D 모델링 캐릭터와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3D 모델링 툴 등을 선보인다.

KT는 많은 IT기업이 거대언어모델(LLM)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지자체와 함께 AI 사업을 육성하면서 국내 LLM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연구소장 상무는 "KT는 지니랩스에서 믿음을 비롯한 여러 AI API를 공개해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AI 기술을 공유해 믿음을 중심으로 국내 LLM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수습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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