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한예지, 회장배氷速 남녀 중등 매스스타트 정상
최재훈(성남 낙원중)과 한예지(양주 옥정중)가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녀 중등부 매스스타트에서 나란히 정상을 질주했다.
최재훈은 1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중부 매스스타트에서 6분18초58을 기록, 진영진(한양대사범대부속중·6분18초96)과 양준열(성남 양영중·6분19초47)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중부 매스스타트의 한예지도 8분11초06의 기록으로 이단비(성남 서현중·8분11초77)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여자 일반부 500m에서는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8초05로 무난하게 1위에 올랐다.
또 남고부 500m서는 구경민(남양주 판곡고)이 35초51의 기록으로 조영준(서울 노원고·36초2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중부 같은 종목서는 박세진(의정부여중)이 41초11을 마크해 윤유진(남양주 풍양중·42초07)에 크게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5천m서는 고병욱(의정부시청)이 7분02초08로 엄천호(스포츠토토·7분02초87)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초 5·6학년부 500m서는 최운서(성남 낙생초)가 43초45로 김하엘(남양주 다산한강초·44초37)을 가볍게 꺾고 우승했다.
이 밖에 500m 여초 1·2학년부 김시연(남양주 하랑초)과 남초 3·4학년부 윤지환(남양주 샛별초)은 각각 50초95, 46초67의 기록으로 노윤성(양평초·54초36), 정성빈(의정부 버들개초·46초32)에 앞서 정상에 동행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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