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봉투 수수 의혹' 임종성·허종식 압수수색

임성호 2023. 11. 2.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 봉투 수수자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재작년 4월 윤 의원과 통화녹음 파일에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거론된 인사가 임종성 의원과 이성만·허종식 의원이 맞느냐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 봉투 수수자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오전, 정당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임종성·허종식 의원의 주거지와 국회 사무실 등 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재작년 4월, 윤관석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3백만 원씩 든 돈 봉투 스무 개를 살포했고, 임 의원과 허 의원이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열린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 재판에서도, 두 의원이 윤 의원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단 첫 법정 증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재작년 4월 윤 의원과 통화녹음 파일에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거론된 인사가 임종성 의원과 이성만·허종식 의원이 맞느냐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