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공시현 등 158명, 2024시즌 K리그 구단별 우선지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21개 구단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이미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강민성, 김도윤, 안치우, 이재훈(이상 수원FC), 공시현(전북)과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정성민(수원삼성)도 우선 지명 선수 명단에 포함돼 프로에 직행한다.
K리그 각 구단은 매년 9월 말까지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우선지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21개 구단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 산하 유스팀 소속 유망주 158명이 소속 구단의 우선 지명을 받았다.
K리그1에서는 전체 12개 팀이 99명의 유소년 선수를 지명했고, K리그2에서는 김포FC, FC안양,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를 제외한 9개 구단이 총 59명의 유소년 선수를 뽑았다.
안양은 우선 지명을 포기했고, 각각 지난 시즌과 올 시즌 K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김포와 천안은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았다.
천안과 신생팀 동기인 충북청주는 내년부터 18세 이하 팀을 구성한다.
울산 현대가 12명으로 가장 많은 우선지명 선수를 선발했고, 광주FC가 11명, 수원FC와 서울 이랜드가 10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FC서울, 수원 삼성, 전남 드래곤즈, 부천FC는 각 9명씩 데려갔다.
이번 시즌 이미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강민성, 김도윤, 안치우, 이재훈(이상 수원FC), 공시현(전북)과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정성민(수원삼성)도 우선 지명 선수 명단에 포함돼 프로에 직행한다.
K리그 신인 선수 선발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나뉜다.
K리그 각 구단은 매년 9월 말까지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우선지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우선지명 효력 기간은 졸업한 해부터 3년이고, 입단 조건은 첫해 기본급 2천700만원에서 3천600만원, 계약금 최고 1억5천만원이다.
계약금이 지급되는 경우 계약 기간은 5년, 첫해 기본급 3천600만원으로 고정된다.
우선지명 이외 모든 선수는 자유선발 방식으로 프로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 연합뉴스
- 여섯살 때 유괴된 꼬마 70년 뒤 할아버지로 가족 재회 | 연합뉴스
-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 연합뉴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연락두절…서울시 "노동부와 주급제 협의"(종합) | 연합뉴스
- "돈벼락 맞게 하자"…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돕기 모금행렬(종합) | 연합뉴스
- '까먹을까 봐' 여자친구 카톡 대화방에 암구호 적어둔 병사도 적발 | 연합뉴스
-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 연합뉴스
- 英왕세자빈, 화학치료 종료 발표 후 첫 공개 외출 | 연합뉴스
- '왁싱 모델 구한다'고 속여 신체 사진 전송받은 30대 송치 | 연합뉴스
- 영동고속도로 갓길에 차 세우고 반려견 배변케 한 화물차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