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블랙핑크, 8월 계약만료였는데…11월에도 재계약 여부 침묵

황혜진 2023. 11. 2.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로제, 제니, 지수, 리사)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재계약 여부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 8월 YG와 7년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관련 협상을 이어왔다.

일각에서는 로제를 제외한 블랙핑크 멤버 3인(리사, 제니, 지수)이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설이 불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왼쪽부터 로제, 제니, 지수, 리사/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로제, 제니, 지수, 리사)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재계약 여부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 8월 YG와 7년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관련 협상을 이어왔다. 양 측은 3개월가량이 흐른 현시점까지 재계약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로제를 제외한 블랙핑크 멤버 3인(리사, 제니, 지수)이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설이 불거졌다. 제니, 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설도 퍼졌다.

이와 관련 YG 측은 9월 25일 뉴스엔에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후 YG 공식입장은 전무한 상황. 블랙핑크 네 멤버 역시 재계약 관련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은 채 화보, 광고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매체 KBIZoom은 10월 27일 리사와 절친한 태국 출신 배우 다이아나 플리포가 최근 인터뷰에서 리사와 YG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리사와 YG의 재계약 여부는 시기가 도래하면 알게 될 것이라며 리사에게 이와 관련해 물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 7년간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스테이),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 'Pink Venom'(핑크 베놈) 등을 히트시키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대규모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했다. 제니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피날레 인 서울)에서 "저희가 올해 데뷔한 지 7주년을 맞이했다"며 "블링크 여러분 언제나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저희는 멋있는 블랙핑크가 돼 보도록 하겠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