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주우재에 "이렇게 치졸한 남자 처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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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이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줄다리기 대결을 보다가 호통을 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강력한 소녀 군단을 이기기 위한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처절한 피땀눈물의 줄다리기 사투 현장이 담길 '홍김동전' 본방송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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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홍김동전' 홍진경이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줄다리기 대결을 보다가 호통을 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58회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개최된다. 이날 '청군'으로 나선 홍김동전 멤버들은 강력한 소녀 군단 '백군'인 김혜선, 장은실, 춘리, 심으뜸, 김명선을 이기기 위해 자존심을 건 죽기 살기의 사투를 벌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청군인 홍김동전 멤버들은 백군인 강력한 소녀 군단과 운동회의 꽃인 줄다리기 대결을 펼친다. 주우재가 겁도 없이 '남자 셋 여자 셋' 대결을 요청하자, 김혜선은 "이렇게 치졸한 남자들 처음 봐요"라며 앞선 경기의 결과는 잊은 채 의기양양한 주우재의 모습에 뼈를 때려 웃음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이를 악문 채로 밧줄을 잡아 끌다 못해 드러눕고 있어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금방이라도 어디에 끌려갈 듯한 급박한 표정으로 대 환장 줄다리기를 예고한다. 특히 조세호는 정신줄을 놓은 듯 혼미한 상태로 운동장에 누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흙과의 교감을 시도해 폭소를 유발한다. 더해 장은실-춘리-김명선도 이에 맞서 이를 악물어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밧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속절없이 끌려가는 조세호, 주우재, 우영을 바라보던 홍진경은 "때려치워! 무슨 운동회야"라며 호통을 쳤고, 급기야 조세호는 "카메라 다 꺼요, 뭐 하는 거야, 이게"라고 외쳐 아수라장이 된 줄다리기 대결에 쉴 틈 없는 폭소를 선사한다.
강력한 소녀 군단을 이기기 위한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처절한 피땀눈물의 줄다리기 사투 현장이 담길 '홍김동전' 본방송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홍김동전'은 2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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