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문화 알리는 K-인플루언서 한자리…4일 '한국문화 큰잔치'

이은정 2023. 11. 2.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 콘텐츠로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 외국인 홍보활동가와 창작자들이 서울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4일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023 한국문화 큰잔치'(2023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김장호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한 해 동안 한국문화를 향한 열정을 세계인들과 공유해온 활동가들의 활약상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문화홍보원, 외국인 홍보활동가·창작자에 시상
'2023 한국문화 큰잔치'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 콘텐츠로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 외국인 홍보활동가와 창작자들이 서울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4일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023 한국문화 큰잔치'(2023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문화홍보원의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과 K-커뮤니티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 1부에서는 'K-크리에이티브 어워즈'를 열어 올 한해 기사와 영상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K-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3' 분야별 최우수작에 상을 수여한다.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 부문에선 한국과 프랑스 문화계 공통의 관심 분야를 취재한 프랑스의 나탈리 피즈 씨 등 8명을, K-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부문에선 한국 관광의 매력을 담아낸 베네수엘라의 프랑코 길 씨 등 8개 팀을 선정했다.

토크토크 코리아 부문에선 1990년대 이후 K-팝을 감각적으로 재현해 영상 분야 최우수작에 선정된 콜롬비아의 파비안 알레한드로 씨 등 8명이 상을 받는다.

2부 'K-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는 'K-커뮤니티 챌린지'의 분야별 우승팀에 시상하고 공모전 우승팀과 멘토 예술인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 부문에선 조선팝 분야에 참가한 멕시코의 크리스알리, 한국현대타악 분야에 도전한 나이지리아의 강한, 태권무 분야에 참여한 중국의 에프엠에스(fMS) 태무 댄스그룹 등 3개 동호회를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행사장인 달오름극장 로비에서는 '토크토크 코리아 2023' 수상작 45점과 역대 수상작 37점 등 총 82점을 전시한다.

또 '2023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임명된 그룹 더보이즈의 에릭이 시상에 참여하고 그룹 아이콘, 카드, 라임라잇, 시크릿넘버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김장호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한 해 동안 한국문화를 향한 열정을 세계인들과 공유해온 활동가들의 활약상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m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